내일 드라마 웹툰 등장인물 정리

 

 

4월 1일에 방영된 MBC드라마 "내일" 원작은 웹툰이라던데, 모르고 예고를 봤었는데, 재미있을 거 같았는데, 1회를 봤더니 재미있었습니다.  내용은 우연한 사고로 저승에 가게 된 주인공과 사람을 살리려는 저승사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을 살리는 저승사자라니 어떤 내용으로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16부작으로 기획된 드라마로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답니다.  원작 웹툰의 평은 좋은 편이었다는데, 드라마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좋아하는 배우 가운데 김희선도 있는데, 이번에 파격 변신을 한다니 어떤 모습일까? 싶었는데, 웹툰에 나오는 주인공의 모습을 비슷하게 하고 싶다며 핑크에 단발로 변신한 모습, 나름 잘 어울리더라구요.  

 

출연진으로 김희선, 로운, 이수혁, 윤지온이 나오는데, 저승사자로 나오는 이들의 이야기.

 

과고와 달리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많아진 현재, 예상치 못한 상황에 저승의 균형이 깨질 위기에 처하자 그들을 구하기 위한 '위기관리팀'이 신설이됩니다.  죽음으로 내몰린 자들을 찾아가 살게 만드는 것이 그들의 임무로 먼저 자살예정자를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내일을 찾아 주기 위해서 하는 행동들이 멋집니다.

 

 

 

그럼 잠시 내용을 나눠볼까요?

 

매번 떨어져 직장 생활을 못해본 취준생 로운은 급작스런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는데, 그 때 구련이 나타납니다.  자신을 주마등 위기관리팀 팀장이라 소개하며 그를 회사로 데리고 가는데, 주마등 회장 옥황은 로운에게 달콤한 제안을 합니다.  6개월간만 계약직으로 일하면 코마 상태에서 깨어나게 해준다는 것인데요.  그 조건을 받아들인 로운은 사람을 구하러 구련과 같이 합니다.

 

구련(김희선)은 사람 살리는 저승사자

 

주마등 위기 관리팀으로 저승에서 돌아왔습니다.  지옥에서 돌아왔다는 결격사유로 평판이 갈리지만 그녀의 과거를 아는 자는 옥확 한 명뿐.  자살 예정자를 살리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하는 마음 따뜻한 소유자.

 

로운(최준웅) 위기관리팀 계약직 막내 사원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빠른 행동력을 가진 막내의 꾸밈없는 솔직함이 묻어난다.

인간으로서의 따뜻한 관심의 눈으로 자살 예정자의 마음 속 깉이 자리잡은 상처도 감싸고 어루만져준다.

 

박중길(이수혁)  엘리트 집단이면서 많은 인원을 가진 인도관리팀 팀장

 

차가운 눈빛과 냉철한 카리스마로, 주마등을 위험에 빠뜨리거나 원칙과 원리에 어긋나는 일에는 타협을 하지 않다보니 위기관리팀과 자주 부딪친다.

 

임륭구(윤지온) 위기관리팀의 원칙주의자

 

이성적 판단력을 보유한 인물로, 다른 팀원들의 사건사고 수습을 전담하고 있으며 구련만큼 뛰어난 능력으로 팀원들의 뒤를 든든히 받혀준다.

 

옥황(김해숙) 주마등 회장

 

당찬 성격의 여장부로 화통하고 탁월한 경영능력을 가졌으며, 어떤 저승사자도 경영과 정책에 토를 달지 못한다.